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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무통마취기, 미국 500만 달러 수출 계약 쾌거

메디허브, 무통마취기 ‘아이젝’ 미국 유통사 공급 계약
국제 시장 진출 본격화 자동주사기 세계시장 선도 목표

 

국내 생산된 무통마취기가 미국 의료기기 유통사와 500만 달러(한화 약 67억 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른바 ‘K-무통마취기’의 세계 시장 진출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허브는 최근 미국 벡터네이트(Vectornate)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벡터네이트는 미국 내 초고속 성장 기업을 뜻하는 ‘Inc. 5000’에 선정되는 등 전 세계 70여 개국에 의료기기 유통 채널을 확장 중인 의료기기 전문 유통 기업이다.


이번에 계약 체결한 제품은 메디허브의 무통마취기 ‘아이젝 에스티(I-JECT ST)’다. 아이젝 에스티는 2019년 5월 국내 출시된 제품으로 FDA 등록 후 지난 1년간 벡터네이트와 미국 현지 시장 조사 및 샘플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과 시장성을 검증했다.


특히 미국은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약 43%(1729억 달러, 한화 약 227조 원)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양사의 이번 계약 체결은 글로벌 마켓 진출 가속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임상 테스트에 참여한 폴 임(Paul Im) 원장은 “아이젝 사용 후 마취 주사가 아프다는 환자가 없었다”며 “지금까지 수동 주사기로 마취 시술한 환자에게 죄송하다고 느낄 정도였다”고 높은 만족을 표현했다.


또 이번 수출 계약에 대해 염현철 메디허브 대표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 하반기 미국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벡터네이트와 적극적인 파트너쉽을 맺고 현지 마케팅으로 자동주사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