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3.6℃
  • 구름많음강릉 27.5℃
  • 박무서울 23.7℃
  • 구름조금대전 25.2℃
  • 맑음대구 26.3℃
  • 구름조금울산 27.4℃
  • 박무광주 25.1℃
  • 구름많음부산 25.2℃
  • 맑음고창 25.9℃
  • 맑음제주 26.3℃
  • 구름많음강화 22.6℃
  • 구름많음보은 24.5℃
  • 맑음금산 24.6℃
  • 구름많음강진군 25.4℃
  • 맑음경주시 27.9℃
  • 맑음거제 25.8℃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협회사 편찬 마무리 점검·보완 최선

표지 선정·목차 진척도·사진 등 보완
배광식 위원장 “집필 확실하게 확인”

 

우리나라 치의학의 역사를 담아낸 대한치과의사협회사(이하 협회사)의 편찬 작업이 끝을 보이고 있다.

 

치협 협회사편찬위원회(이하 협회사편찬위) 회의가 지난 6일 서울 인사동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배광식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열 전문위원, 변영남 자문위원, 이해준·이혜자·이주연·변웅래·권 훈 위원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막바지 작업 중인 협회사 원고 진척도를 전체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협회사 표지를 선정했다. 아울러 치협 역대 협회장 사진 등을 포함, 협회사에 게재될 주요 사진 등을 점검했다. 이후 위원들은 일부 사진에 대해선, 색채나 해상도를 추가 보완한 사진을 확인·게재키로 했다.

 

협회사의 주요 목차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말기를 거쳐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한국 치의학의 시작’ 등이 담겨있으며,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치협과 우리나라 현대 치과의료의 발전에 대해 다룬다.

 

또 소주제로 ▲의료영리화 반대와 구강건강보장성 강화를 위한 노력 ▲무면허자 및 사무장치과 단속 등을 다루고 ‘각 지부의 활동’, ‘치협 학술 활동’, ‘한국 치과진료 총람’, ‘문화·예술·체육계를 빛낸 치과의사들’에 관해 다룬다. 특히 부록으로 치협 역대 임원들과 대한여성치과의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를 포함, 유관단체 현황도 게재될 예정이다.

 

배광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사 편찬을 위한 회의에 먼 길 오시느라 노고가 많다”며 “위원분들께서 전체적으로 집필 및 편집이 완료된 부분들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