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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임상 어려움 명쾌한 해법 제시

Peri-implantitis 치료법·장단점 등 소개 강연
대한이식임플란트학회 23일 추계학술대회

 

임플란트 시 임상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명쾌하게 해결해줄 국내 유명 연자들의 강의가 찾아온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는 오는 23일 고려대 안암캠퍼스 신의학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여는 가운데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권긍록 회장을 포함해 송영대 차기회장, 김용호 학술위원장, 박원희 학술대회장 등 학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스타 연자에게 듣는다: 임상위기를 극복할 핵심기법’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단 검사부터 보철 수복과정, 교합과 관련된 임플란트 보철, 임플란트 주위 치주병 치료 및 관리 요령, 임플란트에서의 디지털 영역과 심미성까지 임상에서 많이 접하는 문제점들을 스타 연자들을 통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회원보수교육점수 2점, 이식학회 인증의·우수임플란트임상의 점수 10점이 인정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8명의 연자가 참여하며, 허경회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임플란트 식립 시 주의해야할 영상소견’, 구기태 교수가 ‘나에게 맞는 Peri-implantitis 치료법-각 수술 방법의 장단점과 장기적 성공률’을 주제로 첫 세션의 포부를 연다. 특히 구기태 교수는 Peri-implantitis를 치료하는 방법을 각 단계별로 나눠 시행되는 수술법의 장기간 예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TMJ와 관련된 교합변화와 임플란트 보철의 장기적 문제 해결법’을, ‘Digital implant: but not today’를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이 다방면으로 노하우를 공개한다.

 

또 세 번째 세션에서는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치과병원)가 ‘임플란트 보철물 장착 시 당황스러운 부적합 극복하기’를 주제로, 허중보 교수(부산대치과병원)이 임플란트 역할에 따른 다양한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의 적용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에서는 황재웅 원장(황재웅치과)이 ‘Interproximal and occlusal contacts: mystery of food impaction and mobility’를,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이 상악 전치부에서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심미수복 노하우를 공개한다.

 

권긍록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이 자리가 학회와 학술대회를 널리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이번 학술대회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학회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원희 학술대회장은 “귀감이 될 만한 스타 연자들을 이번에 힘겹게 모았다. 각 분야에서 탑으로 상각되는 선생님들을 모은 만큼, 이번 강의가 굉장히 기대된다”며 “각 연자분들께서 여러 가지 자세한 가이드라인과 치료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