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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동문들 운동하며 ‘웃음꽃 활짝’

청팀·백팀 응원전 뜨거운 열기
SSG 랜더스 필드 투어도 진행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하늘에 감사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3년 만에 이렇게 가족과 함께 어려운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세치대 동문회는 지난 23일 인천 문학경기장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싱글벙글 연아 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재완·신은섭 치협 부회장, 이기준 연세치대 학장을 포함한 연세치대 동문회원과 가족, 치대생 등 내빈이 다수 참석해 다양한 야외활동을 했다.

 

동문회는 먼저 체육대회에 앞서 오전 9시 얼리버드 이벤트로 ‘SSG랜더스 필드’ 투어를 가졌다. 이날 동문회원과 가족들은 SSG 랜더스 치어리더와 함께 스카이박스, 그린존 등 현장을 둘러보고 기념 촬영을 하며 연신 웃음꽃을 폈다.

 

이후 개막식이 이어졌으며, 동문회원들은 각각 기수에 따라 청팀·백팀으로 나뉘어 몸풀기 체조를 한 뒤 조별 응원전을 펼쳤다. 동문회원들은 점수를 따기 위해 응원을 마다하지 않았고, 팀별 각 대표로 나선 치대생은 자신만의 춤사위를 선보이는 등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키즈존과 5분 완성 캐리커처(15회 양순규 화백) 이벤트존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현장에는 서로 간 그려진 자신 모습을 보고 닮았다며 손뼉을 치는 등 즐거운 후일담을 나눴다. 또 OX 퀴즈에 앞서 동문회원 가족끼리 귓속말로 작전회의를 하는 등 진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각종 분식과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이 제공됐으며, 경품으로 유니트체어 풀세트, 아이오바이오 Qray 외 최신 스마트폰, 호텔패키지 등이 준비돼 현장 몰입도를 더했다.

 

김선용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들을 비롯해 동문들과 예비동문들이 이렇게 가족과 함께 참석해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한 행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