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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조문

곽지연 회장 "위로 보탬되는 지원활동 마다않을 것”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은 11월 1일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곽지연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젊음을 꽃피워야 할 청춘의 많은 희생에 가슴이 찢어진다"며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곽 회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해 애도를 표한 후 분향소 내에서 운영중인 ‘긴급의료지원 진료소’ 현장으로 가서 의료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긴급의료지원 진료소’는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된 11월 5일까지 분향소 내 유가족과 조문객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진료소다. 대한의사협회 긴급의료지원단을 주축으로 운영되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간무협은 불의의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 현장 지원 인력 등을 위해 선뜻 동참 의사를 전했고, 지난 10월 31일부터 전국의 LPN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현장 진료소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곽지연 간무협 회장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마주한 지금, 간무협은 국민 곁에서 슬픔을 함께 나누고 고통을 덜어주며, 국민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며 "안타깝게 희생된 젊은 청춘을 기리는 마음으로 국가 애도기간에는 외부 행사와 활동을 중단하고 애도의 마음으로 참사 극복에 끝까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