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유럽과 북미에서 개최된 대륙별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로써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이다.

메가젠은 지난 9월 16~17일 양일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The 6th MegaGen European Scientific Meeting(이하 ES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로 확산으로 중단됐던 ESM은 이번에 6회째를 맞이했으며, 10주년을 기념해 2012년 첫 회 개최지였던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올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ESM은 ‘Facts & Consequences; Maximizing success and Minimizing Complications’를 주제로 열렸으며,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40여 개국, 10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메인 행사에 하루 앞서 16일에 진행된 워크샵은 총 8개 주제로 세계 저명한 치의들의 핸즈온 코스가 운영됐다.

17일부터 열린 메인행사는 부쿠레슈티 치대 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의 좌장하에 ▲About the right ways for implant treatment ▲Digital Ways to predict the results and maximize succes ▲How to maximize success on GBR and Bone graft ▲How to solve complications: Reasons and solutions 등 4개 세션으로 꾸려졌다.

강연장 밖에서는 메가젠 제품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이 제품에 대해 문의하며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출시한 ‘Plasma X Motion’을 선보였고, 구강스캐너 i700 Wireless, MEGA ISQ II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했다.

#애리조나서 NASM, 강연, 제품 론칭도
메가젠은 유럽 ESM을 마치고, 북미 지역에서도 최초로 MegaGen North America Scientific Meeting(이하 NASM)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개최했다. 메가젠은 해당 심포지엄을 2015년 뉴욕, 2018년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NASM은 ‘Overcoming clinical obstacles for predictable patient outcomes’란 주제로 ESM과 마찬가지로 양일간 워크샵과 메인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째날 워크숍은 Salah Huwais의 Osseodensification, Ehab Moussa의 PET Technique, Tomas Linkevicius의 ZBLC 등 5개 코스가 진행됐다. 둘째날 메인 강연에는 Daily Surgery에서 마주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한편, 예측 가능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Prof. Tomas Linkevicius, Dr. Isaac Tawil, Dr. Salah Huwais 등 12명의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 피날레는 메가젠의 R2GATE 개발자인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Digital Work Station, R2STUDIO Q를 이용한 전악심미보철케이스 임상활용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이미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애니릿지(AnyRidge) 임플란트에 이어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BlueDiamond Implant)도 론칭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번 대륙별 심포지움으로 메가젠과 K-임플란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NASM은 첫 북미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대륙별 모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곳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