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이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강연이 열린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2022 의료기관 해외진출 실무교육’을 오는 15~16일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료기관 해외 진출 과정, 해외 진출 대상 국가의 의료 시스템 등을 설명함으로써 사업화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선 의료 해외 진출 실무 세션에서는 의료 해외 진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더불어 의료시장 현황 및 환경 분석, 재원조달 프로세스의 이해, 현재 의료법과 제도의 이해, 사업 진출 모델 전략 기획 등을 다룬다. 또 해외 진출 사례 세션에서는 검진센터 설립, 치과병원 개원 및 운영 등 베트남 진출 사례 등을 소개한다.
교육 대상자는 의료 해외 진출 관련 담당자, 의료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의료기관 담당자, 지자체·유관기관 해외의료 관련 사업 담당자 등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보건복지배움인 사이트(edu.kohi.or.kr)에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관계자는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 해외 진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 종사자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며 “특히 동남아 의료 해외 진출 전문가들의 강연이 있어, 해당 국가 진출을 희망할 경우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