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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치의학 학술적 성과 교류 성황

제21회 대한기초치의학 학술대회 성료
구강병리학 50년사, 기초연구자 간담회도

 

제21회 대한기초치의학 학술대회가 지난 11월2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치과대학 연송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경년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 회장의 개회사와 김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 김종수 단국치대 학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학술대회는 저명 국내 연구자 6인의 강연과 일본 토시히사 코모리 교수(나가사키대)의 특강으로 학술적 성과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한국 구강병리학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이종헌 교수(단국대)의 ‘구강병리학 50년’, 기초연구자의 연구기획에 도움을 주는 김성준 교수(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장)의 ‘기초연구자와 함께 하는 NRF 간담회’ 등 특강도 준비돼 그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학술대회 기간 총 80여 편의 학술연구 포스터도 전시돼 연구자 간의 교류 및 공동 연구 기회 확대와 함께 우수 발표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 산하의 대한구강생물학회,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 대한구강해부학회 등 3개 분과학회가 주관하고, 연세대 미각연구센터, 부산대 치주질환 신호네트워크 연구센터, 전남대 경조직 바이오인터페이스 연구센터, 경북대 얼굴 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 서울대 치아·치주복합체 연구센터, 단국대 메카노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는 기초치의학의 연구력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1년 10월 설립됐으며, 2002년 10월 제1회 학술대회 개최 이후 올해 제21회 학술대회에 이르기까지 20여 년 이상 깊은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