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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반세기 인력 양성·치의학 발전 기여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동문 선후배 ‘웃음꽃’
박 협회장 참석 축하

 

“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계속 앞으로 정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5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을 포함 강충규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이기준 연세치대 학장, 박정원 보존과학교실 주임교수, 전인수 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동문회장(연존회) 등 치과계 내빈 다수가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식순에 앞서 각 동문들은 티타임을 가지며 선후배 간의 근황을 묻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그간 회포를 나누거나,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연신 미소를 띄며 기념촬영을 했다.

 

본 행사에서는 먼저 박정원 주임교수와 전인수 연존회장의 인사말과 박태근 협회장, 이기준 학장 등 내빈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후 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의 역사와 발자취에 관해 신유석 교수와 이찬영 명예교수가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날 그간 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에서 기념 촬영했던 과거 사진들이 발표 화면에 올라오자, 동문들이 웃음꽃을 폈다. 이 밖에도 ‘한국 보존학에서 연세 보존학의 역할’을 주제로 이승종 명예교수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이후에는 건배사와 케이크 커팅식, 퀴즈,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박태근 협회장은 “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은 지난 50년 동안 우수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수많은 연구와 활동으로 치의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글로벌 교육기관의 위상과 명성을 더욱 높여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인수 연존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이 존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참석해 준 연존회 동문들과 내빈들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