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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개원 치과가 가장 많아

2021년 1001개 기록, 한방병·의원 961개
2019년 이래 1위 고수, 수도권 개원 영향

 

전국에 개원한 신규 의료기관 중 치·의·한을 통틀어 치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의 ‘100대 생활밀접업종 신규 사업자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신규 개원한 치과병·의원은 1001개로 집계됐다.

 

이어 한방병·의원(961개), 내과·소아과의원(586개), 일반외과의원(374개), 피부·비뇨기과의원(347개), 기타 일반의원(258개), 신경정신과의원(167개), 성형외과의원(161개), 산부인과의원(115개), 이비인후과의원(103개), 안과의원(88개) 순이었다.

 

그 이전인 2017~2018년만 해도 신규 개원 수에서 한방병·의원은 각각 1246개, 1123개로, 치과병·의원(1218개, 1081개)에 비해 근소하게 앞서있었다.

 

그러나 치과병·의원은 2019년 신규 개원 수 1100개를 기록하며 한방병·의원(1012개)을 앞지른 후 신규 개원 의료기관 수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 신규 개원한 치과병·의원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2021년 신규 개원한 치과병·의원 수는 서울의 경우 226개로 한방병·의원(263개)에 비해 적었으나, 경기도에 신규 개원한 치과병·의원 수는 318개로 한방병·의원(259개)보다 월등히 많았다. 또 인천의 치과병·의원 수도 63개로 한방병·의원(43개)에 비해 역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