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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원장, 지부장 세 번째 출사표

바이스 신동열·함동선 후보 ‘관료시각 탈피’ 강조
“회원 간절히 바라는 것 무엇인지 고민 또 고민”

 

서울지부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강현구 원장이 서울지부장에 세 번째 출사표를 던졌다.

 

강현구 서울지부장 후보는 지난 1월 31일 ‘디테일의 차이로 만드는 새로운 서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부회장 후보는 현 SIDEX 사무총장인 신동열 사무총장과 함동선 전 서울지부 총무이사다.

 

이날 강현구 후보는 지난 15년간 서울지부는 물론, 영등포구회, 서울치과신협, 치주과학회, 동문회, 봉사단체 및 기타 사회단체의 회무를 맡으면서 많은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앞장서 청취하고 봉사해온 점을 피력한 한편, 세 번째 출정 선언에 관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강현구 회장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6년의 시간은 일반 회원으로서 동료, 선후배들과 소통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스스로를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이자, 회무를 도맡아서 하던 관료적 시각에서 탈피해 일반 회원의 눈높이로 타인의 회무를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현구 후보는 공약으로 ▲보조인력긴급지원팀 편성 ▲불법의료광고 및 불법위임진료 근절 ▲업무추진비 규정 준수 철저 등을 내세웠다.

 

특히 보조인력긴급지원팀 편성과 관련해선 보조인력 문제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치협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한편, 지부 차원에서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은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수가 덤핑치과에 대해서도 치협과 협조해 강력히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구회장협의회의 의견을 존중해 앞으로의 법무비용은 계좌이체 및 계약서에 명시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하겠다고 전했다.

 

강현구 후보는 “소규모 치과에서 급작스럽게 결원이 생기면 담당하던 업무에 당장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오롯이 원장의 몫으로 다가온다”며 “직원 2인 이하 치과에 결원이 발생하면, 담당 부회장 혹은 서울지부 이사, 보조인력긴급지원팀 직원, 보조인력긴급지원팀 운영에 동의와 협조를 약속한 구회 임원 누구든 찾아뵙고 어떤 것을 도와드려야 할지 여쭐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유능과 무능을 떠나 돈 문제만큼은 깨끗해야 한다. 그래야만 주인인 회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이것이 회무 동력으로 이어져 집행부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