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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사 국시 학력 제한 철폐·전문대 양성” 추진

국회·보건의료·환자 단체 지지 확보 결의
박태근 협회장 간무협 정기총회 참석 축하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국가시험 응시자격 학력제한 철폐와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천명했다.

 

간무협이 지난 3월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4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내빈들과 간무협 대의원 280명이 참석했다.

 

간무협은 이번 49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국가시험 응시자격 학력제한을 철폐하고,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을 이뤄내 초고령사회 대비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함양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간무협은 2023년 ▲간호조무사 학력 제한 폐지와 전문대 양성을 위한 국회 협조 확대 ▲보건의료단체, 환자단체, 사회로부터 간호조무사 학력 제한 폐지 및 전문대 양성 지지 확보 ▲정부차원의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공자 시상 외 2023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회의와 안건 의결과 감사선거가 이뤄졌다. 그 결과 간무협은 2023년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 ▲간호조무사 지위향상 ▲간호조무사 활용 및 역할 확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 개선 ▲간호조무사 처우개선 및 취업지원 활성화 ▲조직화 ▲안정적 보수교육 운영 및 자격신고 운영 ▲직무교육 확대 및 교육제도 개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간호조무사 구현 ▲간호조무사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강화 등 주요 사업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이후 감사선거에서는 총 5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최지영, 이안림, 공선옥, 박선옥 후보가 감사로 선출됐다.

 

박태근 협회장은 “간무협은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하리라 확신한다”며 “간무사의 노동력이 존중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