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 수술과 관련한 최신 지견, 다양한 컨셉을 비교해 보는 자리에 개원의들이 집중했다. 

덴티움이 마련한 ‘Sinus Consensus’가 지난 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현재 개원가에서 임상 고수들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상악동 관련 술식이 총 출동한 이 자리에는 400여 명의 개원의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섹션1.에서는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가 ‘Simple Lateral Window Opening’을 주제로 Window Opening의 크기, 방법, 관련 기구들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어 한윤식 교수(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Maxillary Sinus Augmentation using Absorbable Collagen Sponge’,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이 ‘Hydro Sinus Elevation using New iCT motor’를 주제로 강의했다. 

섹션2.에서는 정성민 원장(웰치과)이 ‘Sinus Simple’을 주제로 상악 구치부에서 7mm length Implant 식립 가능성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임상 노하우를 강의했으며,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 양재점)이 ‘Sinus happy i-GBR: 치조제 보존술을 통한 상악동 회피법’을 주제로 Immediate GBR 술식을 강의했다. 또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치조정접근의 百聞不如一見: A picture is worth a thousand words’를 주제로 Controlled Erosion의 개념에 입각한 상악동저의 공략과 시각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는 ‘Risk management in Sinus augmentation: Complication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교육했다. 
 

섹션3.에서는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이 ‘Surgical considerations for hydro-crestal sinus elevation’,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이 ‘상악동 거상술 시, 임상가를 어려움에 빠뜨리는 요소들’, 임상철 원장(웰치과)이 ‘상악동 거상술 시, 치조제 수평 증대를 같이 하는 방법’,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Volume stable sinus augmentation using OSTEON™3 Collagen’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한 세미나 참가자는 “상악동 수술과 관련해 기본에서부터 최신 술식, 부작용 관리법까지 다양한 지식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덴티움 측은 “현재 임상가들이 다루고 있는 Sinus와 관련한 다양한 컨셉을 비교해 보는 자리를 통해 개원의들에게 최신의 지견들을 접하게 하고 학술적인 영감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분기별로 다양한 주제로 컨센서스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움은 오는 6월 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디지털’을 주제로 컨센서스를 개최하고, 3분기 ‘GBR’, 4분기 ‘심미’를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