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 명의 치과 신규 공보의들이 각 근무지에 관한 자세한 정보들을 접했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 주관 ‘2023 신규 공보의 공청회’가 지난 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250여 명의 공보의들이 자리한 가운데 전남·경기·전북·제주·인천·강원 등 근무지별 각 시도 대표가 근무지 관련 인프라나 교통편 등 근무 환경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의 분야별 인원은 치과 249명, 의과 450명, 한의과 407명 등 총 1106명이다.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290명 대비 2023년 신규 편입 공보의는 총 184명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치과가 48명 늘어났고, 의과가 279명 감소, 한의과는 47명이 증가했다.
김정현 대공치협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각 시도 대표 담당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아직까지 세부사항이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그래도 각 시도 대표를 통해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드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손유탁 부회장은 “각 근무지별로 상황도 굉장히 다르고, 실제 생활에 굉장히 밀접한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 이처럼 애로사항들은 보건복지부에 전한 상태다. 최대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