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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레이, 기술 역량‧제품 우수성 공유

X선 영상진단장비 국내시장 도약 박차

 

제노레이가 전 세계 유일 덴탈‧메디컬 엑스(X)선 영상진단장비를 동시에 연구‧개발하는 것은 물론 제작‧판매와 함께 고객 관리까지 전담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노레이가 최근 SIDEX 2023 참가 소식을 전한데 이어 세계 시장에서의 높은 입지와 뛰어난 기술력을 소개했다. 업체에 따르면 제노레이의 엑스선 영상진단장비 기술역량과 제품의 우수성은 국내외 시장에서 정평이 났다.

 

특히 메디컬 분야에서는 국내 Mobile C-Arm(이동형 투시촬영장비) 시장에서 다년간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국내 이비인후과용 CBCT 시장에서도 그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아, 시장점유율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시장에서도 40여개국, 80개 협력사와 현지 판매를 진행, 연간 수출액 5000만 불을 돌파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제노레이를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선도형)’으로 지정, 그 성과와 역량을 인정하기도 했다.

 

제노레이는 ‘메디슨’ 업체 출신 엔지니어들이 2001년 창업한 회사로, 지난 22년간 의료용 엑스선 영상진단장비 개발에 전념했다. 창립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고난도의 메디칼 Mobile C-Arm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창업 이듬해에 수출 성과를 거뒀다.

 

이후 제노레이는 휴대용 엑스선장비를 2003년에 개발(PORT-X Ⅰ)한데 이어 덴탈시장 진입을 검토,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후 지난 2007년 ‘GDP-1(Digital Panoramic)’, 2011년 ‘Volux 21(CT)’을 출시하고,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했다. 그리고 2018년에 플래그십 모델 ‘PAPAYA 3D Premium Plus’(4 in 1)를 출시하는데 이르렀다.

 

제노레이에 따르면 ‘4 in 1’이란 한 장비에 Panorama, Cephalometry, CBCT, Model Scan 기능을 모두 탑재한 것을 말한다. 이밖에도 최근 제노레이는 세계 시장의 요구에 따라, 스탠다드 엑스선 촬영 시스템인 DVAS를 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