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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학술대회 수상자 연이어 배출 “영예”

김준성 전공의 보철학회 최우수학술상 수상
손상현·이규만 전공의 치주과학회 최우수상

조선대학교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이 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수상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조선치대는 지난 4월 15~16일 열린 대한치과보철학회와 대한치주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총 3명의 최우수 학술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먼저 보철학회 학술대회에서는 김준성 전공의(치과보철과, 지도교수 손미경)가 포스터 학술 발표를 통해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전공의는 ‘Fabrication of Complete Denture Using Gothic Arch Tracing in Patient with Unstable Jaw Position’이라는 주제를 통해 하악의 불수의적 운동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묘기판과 묘기침을 이용해 총의치를 제작한 증례를 보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치주과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손상현·이규만 전공의(치주과, 지도교수 김병옥·유상준·이원표·양건일·임경옥)가 각각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손 전공의는 ‘Treatments of accidental displacement of implants into the mandibular bone marrow space: case reports’를 표제로 골밀도가 낮은 하악 골수 공간 안으로 임플란트 변위 시 진단과 치료법을 정리했다. 특히 임상 중 사고 발생 시 대처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이어 이 전공의는 ‘Clinical application of subepithelial connective tissue grafts (SCTG) using non-incised papilla surgical approach(NIPSA) : 4 case reports’를 주제로 비절개 유두 수술 접근법(NIPSA)과 상피하 결합조직 이식(SCTG)을 동시 시행해, 예지성 있는 치주 수술 후 연조직 퇴축 예방 및 각화 조직 증가를 얻는 방법을 소개, 학계의 눈길을 끌었다.

 

조선치대는 “보철학회 최우수상 1명, 치주과학회 최우수상 2명을 배출한 것은 전례 없는 영예”라며 앞으로도 학술 연마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