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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맞은 ‘SIDEX 2023’ 개막 지금 현장은?

해외 참가자 다수 전시회 현장 방문 이목집중
행사 첫날부터 전시회 등록 대기자 다수 눈길

 

치과계 최신 학술‧업계 트렌드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8주년 기념 2023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3)의 서막이 올랐다.

 

SIDEX 2023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26일 서울 코엑스 D홀 입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강현구 서울지부장, 신영순 서울지부 고문, 안영재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Dr. Haston Liu 홍콩치과의사협회 명예회장, COL Azure L.Utley 주한 미8군 제618치과사령부 사령관 등 치과계 다수 내빈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한데 이어 전시장을 둘러보며 최신 치과 업계 트렌드를 살펴봤다. 이날 치과계 내빈들은 치과 업체 부스별 관계자들의 프레젠테이션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유니트체어 등 치과 의료기기를 시연하며 업계 발전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20회를 맞은 이번 SIDEX 2023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총 212개 업체가 참가하며, 103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지부에 따르면 올해 SIDEX 2023 참가자 예상 규모는 사전등록자 7000여명을 포함, 현장등록까지 1만여명 이상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열린 전시회인 만큼, 해외 참가자들이 다수 눈에 띈다. 실제로 현장 입구에서부터 참가자들 다수가 전시회 등록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또 다수 해외 참여자들이 각 부스 업체를 방문, 관계자와 소통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치협과 서울지부는 26일 홍콩치과의사협회 등 해외 치과계 단체와의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이 같은 참가자들의 열기에 발맞춰 SIDEX 조직위원회는 1억7000여만 원 상당의 경품을 준비한데 이어 학술대회와 전시 활성화를 위해 스탬프투어는 물론, 학술대회 등록자 전원 전시상품권 지급, 얼리어버드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덴티스, 오스템, 제노레이를 포함한 치과계 업체들도 SIDEX 2023 개최에 맞춰 신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선물 증정, 홍보관 운영 등 업체별로 각양각색의 부스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 눈에 띈다.

 

실제로 행사 내 한 업체부스에서는 유니트체어, 골내 무통마취기 신제품 등을 선보이며 참가자별로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선물 이벤트를 준비한 업체 부스 주변으로 다수 참가자들이 부스에 방문하기도 했다.

 

 

#74개 임상‧교양 기대 증폭

 

이번 SIDEX 2023 대주제는 ‘Seek Inspiring & Delightful EXperiences’로 개원의들의 임상능력을 향상, 보완할 수 있는 74개의 강연이 준비됐다. 27~28일 ‘가이드 수술 실패에 관한 소고’(염문섭 서울탑치과), ‘무치악 환자에서 가이드 수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수복’(김기성 남상치과) 등 양일간 6개의 공동강연은 물론 ‘상악동과 관련한 당황스런 상황과 대처법’, ‘조직접착제와 Titanium Mesh를 이용한 수직골’ 등 임상분야 강의뿐만 아니라 스텝과 함께 듣는 보험강의, MZ세대와의 소통 등 다양한 교양 강연들이 준비됐다.

 

특히 마경화 치협 보험 부회장을 좌장으로 정기홍 원장(서울본치과)의 ‘치과 보험 공부 하지마라’, 김두용 원장(해온치과)의 ‘치과보험 공부 열심히해라’ 강연이 설전을 벌일 것으로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한다.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에 등록하고 교육을 이수한 치과의사는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다만 필수과목 2점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5월 28일 10시~12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필수과목 강의를 수강해야한다. 여기에 10개의 영어동시통역 강연을 마련하는 등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ADA CERP) 인정을 위한 모든 준비도 마쳤다.

 

박태근 협회장은 “K-dentistry가 굉장히 많은 성장을 했다. 학문적으로도 많은 발전을 했지만, 치과 산업 자체도 많이 발전한 것에 대해 뿌듯함이 느껴진다”며 “치협도 오는 2025년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기념행사를 앞두고 그림을 어떻게 그려나가야 할지 고민이 된다. 강현구 서울지부장이 취임한 지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국제적인 행사를 준비한 것에 대해 존경스러울 정도다. 그간 코로나19로 국가 간 교류가 봉쇄돼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뿌듯하다”고 밝혔다.

 

강현구 서울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일상을 회복한 만큼, 전 세계 치과의사 및 치과종사자, 바이어 등이 다시 우리나라를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는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전시회로 성장한 SIDEX, 우리나라 치과산업과 성장을 같이한 SIDEX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