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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공학‧산업계 가교 역할 수행”

미니쉬 생체모방치의학회 창립
최소 침습, 생체모방적 수복 목표

 

미니쉬테크놀로지가 ‘미니쉬 생체모방치의학회’를 창립하고 치의학과 공학,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미니쉬 생체모방치의학회(이하 학회)는 최근 창립 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인간의 치아와 유사한 성질의 물질로 손상 부위를 복구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치의학과 공학을 융합함으로써 인공 시스템이 자연적인 생체 시스템에 가깝게 작용토록 작동할 수 있는 방법 연구를 목표로 한다.

 

특히 학회는 ▲현대 치의학의 한계 극복 ▲혁신적 치료 방법 개발 ▲신소재, 신약 개발 등 연구지원 ▲국제 협력 및 연구 성과 공유 ▲연구자 양성 세미나 개최 ▲산업 협력과 기술 이전 ▲대중 교육 및 인식 제고 등 7개 주요 활동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최소 침습적이며, 생체모방적인 수복 치료가 가능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로써 보존적 치료를 희망하는 대중의 요구를 충족시키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연구 결과물의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체모방치의학의 지식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한 학회는 이번 창립과 더불어 오는 11월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할 것을 예고했다. 학술대회에는 생체모방치의학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될 것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홍성욱 초대 회장은 “최근 들어 최소 침습과 생체 모방 재료에 관해 국내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각국에서 생체모방치의학회가 설립돼 있다. 이에 치과의사들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소재와 장비의 개발이 동반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학회는 산업계와 이공계 학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학회와 교류 및 협력해, 인간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