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 마지막 임기를 채울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24인의 국회의원들이 최근 확정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공개한 위원회 및 소위원회 구성 현황에 따르면 신동근·김영주 의원이 새로 위원회에 배정됐으며, 기존 위원이었던 강훈식·최종윤 의원의 경우 타 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재선의 신동근 의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선출됐으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고영인 의원이 기존 강훈식 의원이 맡고 있던 더불어민주당 간사 직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또 야당 간사가 바뀌면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현안을 다룰 제2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도 고영인 의원이 맡게 됐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총 24명 정원으로, 이중 더불어민주당이 14명, 국민의힘이 9명, 비교섭단체인 정의당이 1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의 임기는 내년 5월 2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