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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경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치과의료정책 수립, 취약계층 지원 등 기여

“국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은 최근 손미경 교수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제21~22대 조선대 치과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때 다양한 치과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병원 중심의 치과 산업 연계 국책과제를 수주했다. 또 환자 중심 진료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조선대 치과병원의 경영 혁신과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이클린 기금’ 조성 및 대국민 구강보건인식 제고에 따른 것이다. ‘이클린 기금’은 조선대 치과병원이 조성 및 운영하는 발전기금이다. 국내 저소득 소년·소녀 가장, 선천성 치아질환 환자, 저소득층 노인, 해외소외환자 등을 위한 치료비 지원시스템 구축이 목적이다.

 

아울러 해외 치과의사 교육 사업 수행, 지속적 언론 홍보 활동을 통한 대국민 구강보건인식 및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됐다. 이번 수상 외에도 손 교수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공모사업 ‘2023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등 치과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당 사업은 약 3년간 91억 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손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강보건정책과 대국민 인식 제고 활동에 더욱더 매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치과의사로서 치과 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