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진정법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 관련 사항들을 습득하는 뜻깊은 연수회가 열린다.
대한치과마취과학회(이하 치과마취과학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제16회 치과마취과학회 정주진정법 연수회’를 개최한다.
치과 진정법은 환자의 불안과 통증을 완화하는 장점이 있지만, 부작용 및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기에 관련 교육이 동반 돼야 한다.
이는 최근 치과 진료 영역에서 진정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그에 따른 개원가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치과마취과학회에서는 안정하고 효율적인 진정법 도입을 위해 매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회에서는 국내 저명 연자 18인이 연단에 올라 실습은 물론 양질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환자 평가, 진정 관련 해부와 생리, 기도관리와 IV 실습, 수액 요법, 약물 주입 실습, 모니터링, 진정 관련 합병증, 응급과 긴급 상황 시뮬레이션, 진정법 관련 보험, 의료분쟁과 법적인 문제 등을 두루 다룬다.
연수회 기간 총 6회(9월 17일, 9월 24일, 10월 22일, 10월 29일, 11월 12일, 11월 19일) 진행되며 강의 시간은 총 48시간이다.
선착순 24명을 모집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의 접수 마감은 오는 9월 8일까지며, 보수교육점수 2점을 부여한다. 연수회 등록을 위해서는 치과마취과학회 회원가입이 필수라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아울러 정주진정법 연수회 수료증은 지난 2023년 11월 19일 기준으로 2년 이내의 기본 생명 구조술과 고급 생명 구조술(ACLS, PALS, DALS 중 1개) 수료증이 있어야 발급이 된다는 점도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문의는 학회 홈페이지(www.kdsahom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