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활체육 영역에서 치과의사의 역할 도모를 위한 국회 공청회가 추진될 전망이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8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초도 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열고 향후 학회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스포츠 분야와 관련한 국회 공청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해당 공청회는 국민 생활체육 영역에서 안전 향상을 위한 치과의사의 역할 도모를 주제로 준비될 계획이다. 권태훈 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오는 10월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또 스포츠치의학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향후 학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주요 활동 방향으로는 ▲스포츠치의학회 팀닥터 연수회 활성화 ▲진천·이천 진료소의 활성화 ▲국제 교류 활성화 등을 꼽았다.
그중 현재 진천·이천 선수촌 내 마련된 치과 진료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 진료소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