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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의학 미래 위해 연구자 공로 치하

제3회 MINEC 학술상 시상식 성료
대상 최성환·금상 오경철 교수 수상

 

최성환·오경철 연세치대 교수가 제3회 MINEC 학술상 대상과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22일 메가젠 임플란트 대구 본사에서 ‘제3회 MINEC 학술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치협 부회장), 김성균 MINEC 학술상 위원장을 비롯한 치의학회 관계자와 박광범 메가젠 대표 등 후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MINEC 학술상은 치의학회 제정, 메가젠 임플란트가 후원하는 상으로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고자 제정됐다. 이날 시상을 통해서는 최성환·오경철 연세치대 교수가 각각 대상과 금상을 차지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상패가,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최성환 교수는 대상을 받은 직후 “상을 받고 나서도 연구를 지속하겠다. 교정 분야에서도 디지털 연구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회가 된다면 그쪽 연구도 많이 해나가겠다. 상을 주신 것에 대해 절대 후회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오경철 교수는 금상을 받은 직후 “앞으로도 디지털 치의학 연구를 지속함으로써 다양한 진단 치료,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늘 정진하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 참석자들은 시상식에 앞서 MINEC 학술상을 전격 후원하고 있는 메가젠 임플란트의 본사를 돌며 최첨단 공정 과정을 둘러보기도 했다. 또 메가젠에서 준비한 만찬의 시간을 보내며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권긍록 치의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MINEC 학술상이 우리나라 치과계에 더 알려져 권위를 높여갈 수 있도록 치의학회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두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드린다. 지금처럼 계속 연구에 매진해 미래 치의학 학문 세대를 위해 디지털 분야는 물론 치의학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광범 메가젠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MINEC 학술상은) 앞으로 치과계를 이끌어갈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연구 분야를 지원하자는 뜻에서 진행했다”며 “내년쯤에는 조금 더 작은 상을 하나 더 만들더라도 실무에서 뛰는 분들을 발굴해 상의 의미를 키워나가면 어떨까 생각한다. 앞으로도 MINEC 학술상이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