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이 제1기 협력병원을 출범하고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 5일 지역 4개 협력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 병원은 ‘미래아동치과의원’, ‘미르치과병원’, ‘연세세브란스치과의원’, ‘오복어린이치과의원’이다.
협약식은 조선대치과병원 다산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난영 조선대치과병원장, 권 훈 미래아동치과의원 원장, 변용한 미르치과병원 원장, 민성창 연세세브란스치과의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식 외에도 다양한 상호 업무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각 병원은 지역사회 치과병원의 의료수준 향상과 지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특히 ▲환자 진료에 관한 협조 ▲공동연구 및 학술 지원 ▲기술 지원 및 시설 이용 기회 제공 ▲기타 공동의 목적사업 등 총 4개 주요 목표를 설정하고 공동 실현할 것을 알렸다.
이난영 조선대치과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력병원의 공식 출범을 통해 지역사회 치과병원과 대학병원의 공생 및 동반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조선대치과병원과 1기 협력병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