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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학술대회 1000명 북적 “대성황”

팬데믹 해제 후 첫 대면 학술대회
임상 통찰력 담은 12개 주제 주목


단국치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최한 첫 오프라인 학술 행사에 10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운집하며, 화답했다.

단국치대가 주최하고, 단국치대 동창회가 후원한 ‘2023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9일 세텍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Painless, stressless & happiness’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열린 첫 대면 학술대회로, 장소를 기존 모교가 아닌 서울에서 개최해 많은 동문들의 참석을 유도했다.

세텍 컨벤션홀과 제1세미나실로 나눠서 진행된 이날 학술 행사에서는 ▲교정 ▲보철 ▲근관 ▲치주 ▲구강악안면외과 등 각 진료과를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 선정은 물론 디지털 덴티스트리, 턱관절 증식치료 등 최신 치의학의 흐름까지 균형 있게 다뤄 행사장을 찾은 동문 및 치과의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제3세미나실에서는 오후 시간 교정 진료와 관련된 별도의 핸즈 온 코스가 열렸으며, 다수의 치과 의료기기 업체들이 자사 부스에서 최신 기자재들을 소개, 이번 학술 행사에 다양성을 더했다.
 


연자 구성 역시 모교 출신 동문 연자는 물론 현재 치의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저명 연자들을 고루 초청, 임상가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통찰력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모든 강연 종료 후에는 학술 포스터 심사 결과와 더불어 푸짐한 경품 추첨 순서가 마련돼 동문들이 마지막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단국치대 동창회 총회가 열려 신임 임원들을 선출하고, 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을 승인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양재영 단국치대 동창회 부회장(7기)이 2년 임기의 동창회장으로 선출돼 향후 동창회 발전의 중임을 맡게 됐다.<관련 기사 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