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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세계 주목 글로벌 학술 포럼 온다

‘오스템미팅 2023’ 11월 18·19일 마곡서 열어
8개 해외 법인 200명 참석…국제 행사로 각광


전 세계가 함께 하는 학술 브랜드로 자리 잡은 오스템미팅이 또 한 번 글로벌 치과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11월 18일과 19일 오스템 본사에서 ‘2023 오스템미팅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을 연다. ‘앞서가는 디지털 치과의 매력’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다룬다.
 

행사 첫날에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연수회와 치과위생사 포럼이 동시에 열리며, 본격적인 행사가 열리는 둘째 날에는 ‘Short & Narrow 임플란트’를 주제로 4개의 강연과 2개의 라이브 서저리를 포함해 교정세미나, 개원세미나, 치기공사 세미나, 치기공(학)과 학생 세미나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오스템미팅은 국내는 물론 미얀마, 캄보디아, 이라크, 베트남, 사우디, 튀르키예, 브라질, 뉴질랜드 등 8개 해외법인에서 2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 포럼으로 개최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오스템미팅은 이식학회와 함께 디지털 세미나를 진행하고 교정의, 치과기공사를 위한 세미나를 포함해 개원, 경영 등 치과 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도 예정돼 있다”며 “모든 강연과 학술 행사는 덴올을 통해 생중계 된다”고 밝혔다.

 

# 디지털 치과 미래 집중 조명

우선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디지털이 가져올 미래, 보험과 전자차트를 더하다’라는 대주제 아래 4층 대강당에서 다양한 내용의 강연이 펼쳐진다.
 

‘session1’에서는 심연수 교수(선문대 치위생학과)가 ‘디지털시대, 치과위생사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 윤신혜 팀장(강일예스치과)이 ‘디지털로 컴플레인 해결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session2’에서는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이 ‘나만 알고 싶은 전자차트 활용 꿀 팁’, 김두용 원장(해온치과)이 ‘원클릭으로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session3’에서는 홍선아·이수정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가 치과건강보험 변경사항 및 핵심 포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스템미팅 2일차에는 ‘Short & Narrow 임플란트’를 주제로 9인의 연자가 대강당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의 ‘Clinical Availability of Short Implant: Rescue Implant? Regular Implant?’를 시작으로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 ‘The logic of short implant’ ▲박성민 교수(단국대 세종병원)의 ‘Narrow implant: An alternative option for narrow ridge’ ▲배아란 교수(경희치대)의 'Narrow implant : Prosthodontic consideration & Longevity‘ 강연이 진행된다.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와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이 집도에 나선다. 박 교수는 ‘OneGuide Meets Narrows & Shorts’, 김현종 원장은 ‘MS Implant and OneGuide’를 주제로 임상 노하우를 펼친다.
 

# 치과계 구성원 대상 강연 ‘풍성’

이외에도 이번 오스템미팅 기간 중에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각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먼저 18일에는 이식학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연수회가 마련돼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의 계획 시 외과적, 보철적 고려사항 ▲디지털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시 고려 사항 ▲임플란트 보철 - 구강 스캐너를 이용한 디지털 인상채득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둘째 날인 19일에는 4세미나실에서 개원 세미나가 열린다. 개원세미나에서는 ‘개원 입지’, ‘성공개원을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치과 인테리어 핵심 5요소’, ‘슬기로운 개원생활 - 새로운 치과 마케팅’, ‘전자차트 구축부터 활용까지’ 등 개원과 관련한 세미나들이 준비돼 있다.
 

같은 날 한국치기공(학)과 교수협의회가 후원하는 치기공 세미나도 진행된다. 특히 치과기공사 세미나와 치기공(학)과 학생 세미나를 구분한 맞춤형 강의가 펼쳐진다.
 

치과기공사 세미나에는 백장미 소장(에이다랩), 박경식 소장(Natural Line 치과기공소), 안종학 기공실장(웰컴치과기공소), 김창환 소장(김창환기예원)이 연자로 참여하며, 치기공 학생 세미나에서는 김용준 주임연구원(오스템임플란트), 김창환 소장(김창환기예원), 황시온 연구원(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박경식 소장(Natural Line 치과기공소)이 연자로 나선다.
 

이번 치기공(학)과 세미나는 수료식도 진행할 예정이며, 강의 종료 후 수료증이 수여된다.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진행한 무료 프로필 촬영 이벤트가 다시 한 번 열리며 오스템 제품전시관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모든 스탬프를 찍은 참가자에게는 뷰센 구강관리 패키지도 증정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올해 열리는 오스템미팅은 국내 뿐 아니라 8개 해외법인에서 약 200명의 치과의사가 참석 의사를 보이는 등 일찍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양질의 강연과 각종 세미나를 준비하고 행사 준비에 집중해 오스템미팅이 세계적인 학술행사로 지속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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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인터뷰>


“임상 폭 넓힐 수 있도록 최선”
오스템미팅, ‘Short & Narrow Implant’패널 토론

 

“참가자들의 임상 폭을 조금 더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023 오스템미팅 서울’의 마지막 세션에서 토론 연자 및 모더레이터로 나서는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의원)은 토론의 최종 목표를 이 같이 설정했다.

‘Short & Narrow Implant, About Clinical Significance & Implic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세션에서 조 원장은 박정철 원장(효치과의원),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와 함께 Short & Narrow Implant의 임상적 효율성과 전략적 선택에 대해 토론한다.

조영진 원장은 “기존에는 환자의 부족한 치조골 형태를 골 이식을 통해 일반적인 사이즈의 임플란트가 식립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었지만 이제는 환자 중심의 최소침습적인 진료가 화두가 되다 보니 차선책으로 선택할 수 있는 Short & Narrow Implant가 충분히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본다”며 토론 주제 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골 유착이나 역학적 문제, 파절 등의 우려에 대해서는 당일 오전에 펼쳐질 개별 강의에서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토론 세션에서는 앞선 강의들을 토대로 활용 가능한 적응증이나 실제 임상에서의 주의점 등을 상세히 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 같은 추세를 뒷받침할 상세한 현황 자료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그는 “이번 토론에서는 기존에 비해 조금 더 세밀한 주제를 다룬다고 볼 수 있다”며 “개원가에서 오늘 듣고 내일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면 더 실질적인 주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05년부터 오스템 세미나 연자로 활동해 온 조 원장은 오스템에 대한 이해가 깊고, 다양한 레퍼런스의 강연을 선보이는 핵심 연자로 꼽힌다.

조 원장은 “오랜 시간 지켜봐 온 오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검증된 데이터와 R&D”라며 “다른 두 분 패널들과도 의견을 지속적으로 나누며 다양한 팁을 임상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