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가 지역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진료 봉사를 펼쳤다.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11월 20일 ‘찾아가는 진료 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산시 진량읍 선화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치과진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지부는 지난 6월에도 한 차례 해당 센터를 찾아 진료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의 ‘찾아가는 진료 봉사’는 경북지부와 대구지부, 경북대 치과병원이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동치과진료 프로젝트다.
이날 봉사에는 예선혜 경북지부 부회장(경산 승원치과의원)을 비롯해 하연철 국제이사(경산 서울치과의원), 김나경, 정은미 간호조무사가 참여했다. 또 경북대 치과병원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속 김진영 공중보건의, 이송은 치과위생사가 함께했다.
아울러 이번 봉사에 경북치대와 경북대 치과병원에서는 이동식 치과진료버스를 지원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에서는 치약·칫솔 세트 50개를 후원했다. 이날 경북지부는 자립지원센터 중증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35건, 레진 4건, 스케일링 27건, 틀니 조정 1건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