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지부는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8층 대강당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안티에이징 시대의 치과임상’이라는 대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총 9인의 국내 저명 연자들이 다양한 임상 분야 및 응급처치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강연으로는 ‘얇은 잇몸 두껍게 만들기’(김성태 교수), ‘가철성 의치를 위한 임플란트 수와 위치 및 설계’(박찬진 교수), ‘치과에서의 긴급과 응급상황’(김명환 교수), ‘Endodontic treatment work in the small place’(백승호 원장), ‘중장년 병적 치아 이동 시 항노화를 위한 교정치료’(이기준 교수), ‘총의치 인상의 개념과 인상기법’(노관태 교수), ‘치주-임플란트 환자 상황별 대처법’(조영단 교수),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 바로 보기’(이삼선 교수), 그리고 ‘100세 시대에 피하기 힘든 균열치아-이것만은 알아둡시다’(신수정 교수) 등이 펼쳐졌다.
또 포스터 발표 역시 진행됐다. 대상으로는 ‘Dimensional Accuracy, Mechanical Property, and Optical Stability of Zirconia Orthodontic Bracket according to Yttria Proportion’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Hai-Van Giap 연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사과정생이 수상했다.
공직지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현재의 우리나라에 치과 임상에서 이를 대비한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했다. 앞으로도 공직지부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지부 회원을 포함한 많은 치과의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술대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