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구강관리용품 추천·기자재 필수 현안 공유

구강세정기·칫솔 추천 연장 논의
치협 자재·표준위 초도회의 개최


치협 자재·표준위원회(이하 자재·표준위)가 국내 기업들의 신제품 구강관리용품들을 살펴보고 제품 추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치협 자재·표준위 초도회의’가 지난 1월 31일 오후 7시 30부터 서울역 인근 음식점에서 개최됐다. 강충규 치협 부회장과 송호택 자재·표준이사를 비롯한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각종 토의사항 및 보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자재·표준위에서는 치협 ‘치과기자재 등에 관한 품질관리추천규정’에 따라 토의사항인 AQ-350, AQ-230 등 아쿠아픽 구강세정기 2종과 메디안 듀얼이펙션 칫솔, 메디안 미백케어 칫솔, 메디안 잇몸과학 칫솔, 메디안 화이트브레스 칫솔, 메디안 소금의 명작 칫솔 등 아모레퍼시픽 칫솔 11종에 대한 추천 연장의 건을 논의하며, 각 위원들의 검토 의견 및 질의 사항을 취합했다.

이어 치협의 노력으로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교육 주기가 기존 2년에서 올해부터 3년으로 개선됐다는 사실을 보고사항으로 다뤘다.

지난 2021년 7월 23일 개정·공포된 고시에서는 2년마다 주기적 교육을 받도록 규정했지만, 지난해 10월 30일 일부 개정된 고시에서는 기존 교육 주기에서 1년 늘어난 3년으로 명시해,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일단 물꼬를 튼 것이다. 치협은 2021년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개정 고시가 공포된 이후 지속적으로 해당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촉구해 왔다.


아울러 치면착색제 규제 개선 업무와 관련해서는 그동안의 경과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견, 향후 전망에 대해 상세히 공유했다.


또 지난해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열렸던 제59회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 총회에서의 성과도 보고 받았다. 이번 총회에서 발행된 총 16편의 국제표준 중 2편이 한국이 제안한 표준이었고, 올해 한국이 제안해 심의한 표준은 총 15편이었다고 자재·표준위는 언급했다. 올해 ISO/TC 106 총회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올리온스에서 개최된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각종 자재표준 관련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중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