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2024년 3월 16~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31st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조직위원장 김현종)를 개최한다.
‘Concepts and Misconceptions of Implant Dentistry’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관련 지식 공유는 물론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연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에는 치과 임플란트학에 대한 개념 중 잘못 이해되고 있는 부분, 과거에는 옳았지만, 현재는 개념이 바뀐 부분을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임상가들과 공유하며 이에 더해 미래지향적 변화도 수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Back to basic ▲Expert talk ▲Hot issue ▲Special lecture ▲Do It Yourself 등 5개 세부 세션으로 강연이 구성됐다. 또 국내연자 26명, 해외 특별 연자 1명 등 총 27명 이상의 국내외 최정상급의 연자들의 단독 강연뿐 아니라, 2명의 연자가 토론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다루는 시간도 펼쳐진다.
이를 통해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수준급의 강연은 물론, 골이식재 활용 팁, 보험청구와 디지털 CAD 프로그램 노하우 등 폭넓은 강연 역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연제와 연자는 KAOMI 홈페이지(implan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 지난 학술대회에서 몇 차례 시도한 Clinical Case Festival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지행한다. 학회 측은 이를 통해 회원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 관람형 학술대회를 탈피하고 회원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로의 변화를 도모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등록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추첨이 마련돼 있으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3월 1일까지 KAOMI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 학회사무국(02-558-5966)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임플란트 패러다임의 변화는 그의 태동 이후에 계속해서 일어났던 현상으로써, 과거의 지식이 오늘날에도 반드시 유용한 것은 아니”라며 “과거에 매몰되지 않고 현재에서 더 나아가 발전적인 임플란트 지식과 관점을 총정리할 수 있도록 야심 차게, 세심하게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성균 회장은 “매우 큰 공을 들여 준비한 국제종합학술대회다. 경험과 지식의 공유를 위한 아젠다를 실천하고자, 폭넓은 강연 준비와 동시에 풍성한 전시를 펼칠 것이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