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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치의 참여 확대, 연구회 미래 모색”

김재구 KORI 회장 임기 시작
6개월 교정 코스 신규 개설도 

“젊은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1일부터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의 신임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김재구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이 같은 연구회 운영 방향을 강조했다.


앞서 김 회장은 ‘KORI 2024년 정기학술대회(47차)’기간 중인 지난 2월 2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그는 ▲6월 인스트럭터 워크숍 ▲9월 미국 Tweed Biennial Meeting ▲10월 3일 제5회 김일봉국제학술대회 ▲10월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이하 KORI S.E.T 코스) 등을 올해 핵심 사업으로 꼽았다. 


특히 향후 주력할 회무와 관련해서는 전통적인 사업들을 그대로 이어받아 발전시키는 한편 연구회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변화도 적극적으로 이끌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김 회장은 “일반 개원의들이 교정치료를 위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6개월 단기간 코스를 오는 9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며 “젊은 회원들을 받아들이고, 호흡하기 위한 자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서울과 지방에서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이뤄져 참여가 쉽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6개월 정도 참여해 보고 계속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은 어드밴스 코스에 진입해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회가 뒷받침 하겠다”고 피력했다.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회무 방향에 맞게 이사진도 젊은 회원들을 대거 영입해 구성했으며, 새로 도입되는 6개월 프로그램 역시 젊은 회원들이 TFT의 주축이 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김 회장은 설명했다.


이밖에 현재 1년에 2차례 걸쳐 진행 중인 ‘KORI S.E.T 코스’의 경우 해외 치과의사들과의 유대 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해당 코스가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