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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 선도 정책전문가 양성 재개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 5~6월 개최 예정
정책연 운영위, 주제·연자 선정 등 논의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치과의료를 선도할 정책전문가 양성 과정을 재개한다.


정책연은 제3회 운영위원회를 지난 1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열고,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 추진을 비롯한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위원들간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우선 오는 5~6월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는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은 최신 보건의료 정책 현황을 교육하고, 치과의료분야 정책에 관한 의견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2016·2018년 진행된 바 있다.


이날 위원들은 해당 과정의 대주제 선정, 연자 섭외,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치과의료정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보건의료 분야 오피니언 리더와의 교류를 증진한다는 취지에 맞게 민·관·산·학계 여러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이 섭외 연자로 물망에 올랐다.


이어 올해 5~6월로 예정된 ‘2024 연구과제 공모’ 주제 선정과 관련한 논의도 있었다.


정책연은 지난해 9~10월 연구과제 공모에서 ‘치과병의원 개원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 근거 확보에 나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회의에서는 현재 개원가의 뜨거운 이슈인 저수가, 불법광고, 환자유인알선 등에 대응할 정책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그 밖에도 2024 정책제안서 발간, 이슈리포트 발간, 치과의사 인력 관련 논문 협회지 게재, 2023 한국치과의료연감 준비 등 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박영채 정책연 원장은 “국내 치과계의 현 상황과 정책을 분석하고 보완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정책연은 치과계에 필요한 연구 근거를 확보하고, 역량있는 정책전문가를 양성해 회원 삶에 보탬이 되고 권익을 지킬 기초적인 역할을 지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