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세멘리스 보철 ‘Safe-Fit(세이프 핏)’을 20일 정식 출시한다.
Safe-Fit은 Emergency Profile을 완벽 구현했으며,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합병증에 강하면서도 사용이 쉽고, 호환성도 폭넓은 Cementless Abutment다. Metal Link와 Screw 체결 방식을 도입하고, 보철물의 안정성과 견고성을 높였다. 특히 Sinking Down에 의한 파절 위험을 최소화하고, Screw 풀림 방지, emergency profile을 위한 Base Abutment의 S-line 디자인 등 안정성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특히, 정확도 높은 Safe-Fit 전용 Scanbody와 Library를 통해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Link의 정밀한 결합과 3중 구조를 통해 파절 저항성까지 높혔다. 또한, Link와 지르코니아 크라운이 직접 접촉하는 구조로, 장기적으로 보철물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향상 시켰다.
세부적으로는, Link head를 일체형으로 설계해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Link 파절 위험성을 낮췄고, Link 와 Screw의 Metal to Metal 접촉으로 기계적 결합성을 증가시켰으며, 2mm부터 7mm까지 총 36종의 Base abutment 라인업도 보철물 제작 시 어려움을 해소하고 맞춤 적용을 가능케 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이후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구강스캐너의 보급 확산으로 디지털 보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그러나 기존의 시멘트 보철물은 치주염 등의 단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연구개발이 지속됐다. 최근에는 SCRP 타입의 보철물 외에 Cementless System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번 'Safe Fit' 출시를 계기로 보철물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한다. Safe Fit의 유저들을 위해 치과 및 기공소별 사용법 교육, 전용 밀링기 템플릿 제공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며, "다가오는 SIDEX2024를 통해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