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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울대치과병원 “주민 덴탈IQ 업”

당뇨·골다공증 환자의 임플란트 진료 강연 
2016년부터 보건소와 주민 구강건강 증진 협력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역 주민 덴탈IQ 높이기에 나섰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주민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특강을 지난 10일 오전 관악구보건소에서 진행했다.


관악구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강연은 ‘의료전문의 초청 주민건강특강 - 구강관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윤정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교수(치주과)는 ‘당뇨, 골다공증 환자도 임플란트 심을 수 있나요?’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고령 참석자들을 고려한 맞춤형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보건소와 함께 2016년부터 매년 두 차례 건강강좌를 개최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중단된 2020~2022년 이후 2023년에 재개돼 관악구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윤정 교수는 “진료실이 아닌 현장에서 강연을 통해 구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고령화 시대의 중·장년층 잇몸관리는 체계적,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료전문의 초청 주민건강특강’은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로 나눠 진행된다. 향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보건소와 연계를 통해 구민 대상 건강특강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