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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내추럴 아트전’ 개최

최엘라 작가 전시회,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환자 심신 안정, 편안한 진료 공간 조성 기획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최엘라 작가의 내추럴 아트전 ‘언제나 행복 : Always happy’를 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전시한다.


장애인치과병원은 환자와 가족들의 심신 안정과 긴장을 완화를 돕고, 이들이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원내 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자연에서 나오는 소재들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내추럴아트’ 작품들로, ‘Lovely house’와 ‘음악이 흐르는 순간’이 대표작이다. 전시회 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병원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토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병원은 최 작가와 ’23년 7월‘Between the healing’ 전시부터 함께 협력하고 있다. 내원객들은 꽃잎, 나뭇잎, 과일 껍질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의 작품들로 병원이 마치 꽃동산처럼 꾸며져 병원 분위기가 좋다며 다음 작품 전시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 작가는 “자연의 촉감과 색감이 좋아 시작한 업사이클링아트가 내원객들과 더불어 의료진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에게도 힐링을 줘 함께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균 병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 등을 통해 편안한 병원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장애인환자들의 치과에 대한 심리적 벽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