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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전시·관광까지 역대급 화합 축제 연다

울산지부 주최 ‘YESDEX 2024’ 11월 22~24일 부산 BEXCO서
8000명 예상, 120개 업체 500여 부스, 40여 개 학술 세션 기획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 2024)가 울산지부와 치협의 공동주최 아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YESDEX 2024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22~24일 부산 BEXCO에서 개최 예정된 YESDEX 2024의 준비·진행·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특히 조직위는 올해 행사를 울산지부와 치협이 공동 주최하는 만큼 더욱더 내실 있고 풍성한 행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The YESDEX & Beyond!’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치과학의 발전을 위해 국경을 초월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직위는 올해 예상 참여 인원을 8000여 명으로 내다봤다. 이뿐만 아니라 지부와 연계된 해외 치과계의 참석을 독려해 글로벌 교류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참가 인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서 최신 임상 정보를 알아보는 강좌, 기자재 전시, 치과계의 단합과 교류를 위한 문화 행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학술대회의 경우 ‘Narrative & YESDEX’를 슬로건으로 40개 세션을 마련, 그간의 YESDEX에서 다뤘던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 및 앞으로 이어질 프로그램들을 인과적으로 풀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치협과 함께 개최하는 만큼 치주, 보존, 보철, 구강내과, 구강외과 등 치과 전문 학술강의와 핸즈온 프로그램은 물론, 골프, 문학 등 다양한 교양 강좌도 예정돼 있다. 또 갈수록 치열해지는 개원가의 고난을 타개할 경영·마케팅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전시의 경우 120개 업체가 참여, 500여 부스의 규모로 참관객을 맞이한다. 특히 조직위는 치과계와 업체의 상생을 위해 YESDEX 2024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배포하고, 영수증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업체 강연을 위한 강연장을 마련하고 막걸리바, 셀프 스튜디오, 미니스포츠 게임 등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치과계 교류와 화합을 위해 울산과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흰여울문화마을 투어-삼진어묵 체험 프로그램 코스 ▲클럽디 오아시스 워터파크 ▲국립해양박물관+해운대 요트투어 ▲장생포 고래박물관+외고산 옹기마을 투어 중 2개의 코스를 추후 논의를 거쳐 확정·운영한다.


공식 개막식은 오는 11월 23일 11시 BEXCO 제2전시장 3층 전시장 내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치협과 함께하는 만큼 보수교육 점수 6점이 주어진다.


이 밖에 조직위는 스템프 투어, 등록자 선물, 경품응모 등 다양한 이벤트 준비와 초청 가수 섭외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www.yesdex.or.kr)를 통해 공지되는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강경동 울산지부장(YESDEX 2024 대회장)은 “어려운 시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치과 가족과 기자재 업체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YESDEX를 만들도록 5개 지부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어느 대회보다 비즈니스 매칭과 회원 화합에 우선을 둬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