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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명예교수, 미얀마서 보철 팁 전수

9시간 강연, 현지 임상가 200여 명 운집
CMI concept 관련 3시간 핸즈온도 진행

 

이성복 경희대치과대학 명예교수가 미얀마 현지에서 보철 노하우를 공유, 현지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성복 명예교수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미얀마 양곤시에서 개최된 ‘2 days Special Lecture & Hands-on Education for Implant Dentistry’에 참석해 Top-Down(하향식) 임플란트 치료개념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미얀마 현지 학술행사는 미얀마에 설립된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딜러 회사인 MZ Company가 주관, 미얀마 치협 전현직 위원, 현지 치과대학 교수 및 임상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교육프로그램으로 임플란트 즉시부하법(IML, immediate loading) 분야의 국제적인 선두 주자 이성복 명예교수가 단독으로 연단에 올랐으며 총 9시간의 강의와 3시간의 핸즈온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첫날은 이성복 명예교수의 Top-Down(하향식) 임플란트 치료개념과 임상적 실현, 고령-장애인을 위한 임플란트 보철치료, 나사와 시멘트가 필요 없는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유지장치 YK-Link retainer를 주제로 총 9시간의 강의가 이뤄졌다.


둘째 날은 Chair-side CAD/CAM VARO guide 임상 강의와 CMI concept 강의, ‘CMI concept에 의한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3시간 동안 핸즈온 실습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끌어냈다.


아울러 ‘Top-Down(하향식) 임플란트 치료개념’을 창시한 이 명예교수는 지난 1993년부터 30년 이상 보철 기반의 임플란트 치료계획과 수술을 교육해왔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부터 허영구 네오 대표의 CMI concept을 접목, 기존의 임플란트 즉시부하법(IML)에서 진일보한 Anytime Loading(ATL) 임상을 활발하게 교육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임상가는 “이성복 명예교수의 임상철학과 치과 임플란트학의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던 성공적인 학술행사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