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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2년 연속 감사활동 최고등급

A등급 획득, 16개 공공병원 중 1위 차지
내부통제 강화, 유관기관 업무 협업 등 인정

서울대치과병원이 자체 감사 활동 심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최근 감사원이 진행한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공감법) 적용대상기관의 자체감사 활동과 내부통제를 심사해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내부통제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총 677개 기관의 참여로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심사군을 분류해 실지 혹은 서면심사를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A~D까지 4개 등급을 부여했다. 


심사는 ▲기관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총 3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16개 공공병원으로 분류돼, 서면심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2023년 한 해 동안 서울대치과병원은 청렴문화 내재화를 위한 교직원으로 구성된 청렴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참여형 청렴활동을 전개했다. 또 작년 9월에는 서울대병원, 근로복지공단, ㈜SR 등 유관기관과 ‘감사업무 선진화 및 청렴업무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채성령 서울대치과병원 상임감사는 “이번 심사결과는 자체감사기구의 내부통제시스템의 적정성 및 효율성에 대한 평가로, 교직원의 내부통제제도 내실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나타난 결실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감사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