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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50주년 학술대회 8월 18일 개최

스페인‧스위스‧오스트리아 연자와 콜라보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이 50주년 기념 학술대회(The 50th Golden Jubilee Symposium of Yonsei-Perio)를 오는 8월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과 국제적 협력 연구 및 교류가 활발한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 스위스 취리히 대학,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해외 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연을 펼친다. 이는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의 Mariano Sanz, Igancio Sanz-Martin 교수,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Daniel Thoma, Ronald Jung,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Reinhard Gruber 교수가 학술대회의 연자로 함께한다. 이에 연세대학교 치주과학교실 교수들과 해외 연자들의 콜라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우선 Mariano Sanz 교수와 김창성 교수가 치주질환 치료의 최신 개념에 대해 강의하며, 이후 경조직 재생을 주제로 Reinhard Gruber 교수와 이중석 교수가 오전 세션을 장식한다. 아울러 Daniel Thoma, Ignacio Sanz-Martin, 차재국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최적화를 테마로, Ronald Jung, 정의원 교수가 골 재생의 한계를 넘어서는 접근방법을 주제로 오후 세션 강의에 나선다. 각 강연 후에는 연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한 교류가 있을 예정이다.

 

또 학술대회 당일에 직접 참석해 들을 수 있는 강연 외, 국내 다양한 학교와 병원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출신 교수 15인의 다양한 치주치료, 연조직, 경조직 수술에 대한 강연이 온라인으로 제공돼 학술대회 기간 전후로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서 들을 수 있다. 연세대학교 출신 국내 현역 교수들은 총 15명으로 각 분야의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다.

 

학술대회 등록은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전등록 마감은 8월 11일까지이며,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관계자는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지난 1971년 백승호 교수가 임용되며 처음 세워졌으나, 교육부 인가를 받은 1974년을 창립일로 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이번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그동안 국제적 협력을 긴밀히 맺고 있는 유럽의 유수 대학교수들과 함께 개최해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