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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행복 미소를 위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치협-롯데웰푸드, 치아가 건강한 캠페인 협약식
닥터자일리톨 버스 등 의료 취약지 지원 지속
국민 구강보건 향상·사회 공헌 “한마음 한뜻”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손잡고 달려가겠습니다.”


치협과 롯데웰푸드는 지난 6일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배성우 마케팅본부 본부장,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 부문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단체의 협약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왔다. 현재까지 총 1500여 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진료 봉사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했으며 6900여 명에게 1만500건의 치료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양 단체는 코로나19 기간에도 쉬지 않고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지속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및 의료지원에 앞장섰다. 이를 통해 제주도, 연평도 등 전국 각지를 누비며 노인, 아이, 장병 등 치료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뻗어왔다. 올해 역시 전교생이 11명뿐인 전남 영암의 작은 시골 학교부터 강원도 최북단 군부대까지 치과 치료가 어려운 현장을 찾아 사회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아울러 치협과 롯데웰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국민 의료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지속 도모하기로 다짐했다.

 

 

이밖에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단체가 협력하며 걸어온 지난 12년을 돌아보고, 새롭게 제작한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 홍보 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또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 소개와 함께 교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롯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롯데자일리톨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치협과 함께 무료 치과 진료 봉사를 하는 소중한 사회 공헌 행사”라며 “앞으로도 두 파트너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캠페인을 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더욱 키워나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태근 협회장은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전국 각지의 장애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 의료 소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단체가 협력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건강한 치아와 아름다운 웃음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