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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한국 디지털 치의학 소개

이성복 명예교수, CSA 연례회의·중국 덴탈쇼 참석

 

이성복 명예교수(경희치대)가 중국서 국내 디지털 치의학을 널리 알렸다.

이 명예교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26차 중국치과의사협회(이하 CSA) Annual Congress & China Dental show 및 2024 FDI-CSA Dental Summit의 초청 연자로 참여, 선구적 디지털 치의학을 바탕으로 강연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허봉천 국제이사, 이성복 명예교수, 신동열 서울지부 SIDEX 조직위원장, 김두용 서울지부 보험이사 등 총 5명이 참석했다.

먼저 9월4일 ‘2024 FDI-CSA Dental Summit’에서는 이성복 명예교수를 포함, 말레이시아의 Dr. Tan Sock Hooi, 홍콩의 Dr. Brian Chan 등 3명의 초청 연자에게 각각 55분씩 특강을 진행했다.

해당 세션에서 이성복 명예교수는 ‘Immediate functional approach to All-on-X full-arch fixed implant prostheses’라는 주제로, 본인의 치과보철학 및 치과 임플란트 임상에 미친 디지털의 영향과 혁신적인 변화,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서도 반드시 숙지하고 지켜야 할 아날로그 방식의 교육과 철학 등에 대해 강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명예교수는 “아무리 발전된 디지털 치의학 세상에서도 환자들은 인간 치과의사가 아닌 AI 의사나 로봇 의사에게 진료받으러 오지는 않는다. 우리는 첨단 디지털과 AI의 도움을 받아 더욱 진보적인 진료를 하게 되겠지만, 환자를 위한 진정한 치료의 최종 마무리와 정밀한 조절 능력은 고도로 훈련된 치과의사의 손, 즉 엄마의 손(Mom’s touch)에 의해 완결될 수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9월 3일 오후에 진행된 ‘제6차 Belt & Road Joint Development Forum on Dentistry’에서는 박태근 협회장, 신동열 서울지부 SIDEX 조직위원장이 각각 ‘한국의 첨단 디지털 치의학의 현주소’에 대해 강연했으며 해당 자리에 참석한 타국의 치과의사협회장들이 직접 ‘AI와 각국의 치의학’이란 주제로 10분씩 기조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