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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원장, 신사임당미술대전 장려상

‘영원의 아틀리에’ 10월 15~20일 강릉아트센터 전시


치과계 대표 화가인 주상돈 원장(대구예스타치과의원)이 제25회 신사임당미술대전에서 ‘장려상’을 받아 눈길을 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는 지난 5일 ‘2024년 제25회 신사임당미술대전 본선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주상돈 원장은 이번 공모에서 작품 ‘영원의 아틀리에’를 서양화 부문에 출품, 전체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장려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신사임당미술대전은 총상금 6600만 원(대상 3000만 원)이 걸린 전국 단위 미술대전으로 강릉이 낳은 신사임당의 위대한 일생과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신사임당의 뜻과 얼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돼 오고 있다. 


주상돈 원장이 선보인 ‘영원의 아틀리에’는 신사임당을 포함한 국내외 미술계 거장들이 화실에 한데 모여 누드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으로, 국적도 성별도 다른 미술계 거장들을 각각의 특색에 맞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주 원장의 작품은 오는 10월 15~20일 강릉아트센터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상돈 원장은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박수근, 이인성, 이쾌대, 신사임당, 사전트, 램브란트, 베르메르, 고흐, 크림트 등이 한 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