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주최한 ‘Easy Bone Graft Consensus’ 세미나가 지난 9월 8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치과 임상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이식술(GBR)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쉽고 효율적인 골이식술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컨센서스에서는 복잡한 골이식술의 과정과 예측 불가능성을 줄이고, 간편하면서도 높은 임상적 성공률을 보장하는 ‘Easy Bone Graft’ 개념을 강조하며 OSTEON™ Xeno Collagen과 Collagen Graft 2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골이식술의 임상적 적용 방안을 보여줬다.
첫 세션의 주제는 ‘Trend of GBR materials’로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How to use collagen matrix efficiently’를 주제로 골이식 시 콜라겐 매트릭스의 효율적 사용법을 강조했다. 특히 Collagen Graft 2 의 임상적 장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해당 제품이 안정적인 연조직 치유뿐만 아니라 치조골의 양과 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치주조직의 볼륨을 빠르고 간편하게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iGBR with xenograft(ft. PDRN)’를 주제로 bright Implant와 OSTEON™ Xeno Collagen을 결합한 급속 골이식(IGBR) 개념을 소개했다.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은 ‘Non-resorbable membrane? Resorbable membrane? Protected augmentation’을 주제로 멤브레인 선택에 따른 임상적 이점을 분석하며, 적절한 골 증강술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GBR treatment protocol part 1’를 대주제로 골이식 치료 프로토콜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정의원 교수(연세치대)가 ‘Volume stable horizontal ridge augmentation using reverse sandwich technique’을 주제로 보다 안정적인 수평적 골 증강 기법인 리버스 샌드위치 테크닉을 설명했다. 이어 유상준 교수(조선대치과병원)가 ‘Low risk vertical bone augmentation(LR-VBA)’을 주제로 수직골 증대술의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과 관련된 최신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변수환 교수(한림대 성심병원)는 ‘Easy bone graft in cyst enucleation’을 주제로 골이식술을 이용한 낭종 제거술에서의 간편한 접근법을 제시했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Easy bone graft & Stress free’를 주제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도 간편한 골이식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 원장은 bright Implant의 Tissue Level Ø 3.5가 400 뉴턴의 높은 압축 강도를 가지고 있어, 좁은 골폭에서도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덕분에 추가적인 골이식 없이 구치부 식립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시술 과정이 더 간편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OSTEON™ Xeno Collagen 과 Collagen Graft 2를 함께 사용할 경우 시술의 효율성이 더욱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GBR treatment protocol part 2’를 대주제로 심화된 골이식술 기법과 임상적 실패를 방지하기 위한 노하우가 공유됐다. 임상철 원장(미사웰치과)이 ‘Easy sinus lifting with DASK Simple and OSTEON™ Xeno Collagen’를 주제로 상악동 거상술을 간편화하기 위한 혁신적 기법을 소개하며, 특히 DASK Simple과 OSTEON™ Xeno Collagen을 활용한 간단하고 효율적인 Sinus 술식을 설명했다.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은 ‘Clinical secrets to simplify sinus lifts’을 주제로 상악동 수술을 단순화하고 성공률을 높이는 임상적 비법을 전수했다.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치주과)는 ‘Along the failure of GBR: Clinical Aspects’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진단된 결손(defect)에 따라 단계법 또는 동 시법을 적절하게 판단해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중석 교수(연세치대병원)는 ‘Evolution in extraction socket grafting: Embracing immediate implant with transmucosal GBR’을 주제로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된 최신 GBR기술을 공유했다.
강연장 외부에는 핸즈온과 제품 전시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OSTEON™ Xeno Collagen과 Collagen Graft 2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익힐 수 있게 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존에 어렵고 복잡한 수술로 인식됐던 GBR에 대해 다양한 이해와 해석이 존재하는 가운데, 그 혼란을 줄이고자 Easy Bone Graft라는 간편하고 효율적인 개념을 제시한 시도가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덴티움은 Easy Bone Graft 개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며 공유하는 학술의 장을 마련해 치과 의료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