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5 (수)

  •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무치악 수술·보철 최신 트렌드 소개

덴티움, ‘One day Fixed Prosthesis’ 세미나 성황
백장현 교수 bright CT·Digital Guide 활용법 강의

 

덴티움이 주최한 ‘2024 One day Fixed Prosthesis in Edentulous Patients’ 세미나가 지난 9월 1일 덴티움 지식산업센터 16층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무치악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부터 보철까지의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임상 솔루션을 소개했다.   


강의에는 백장현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가 연자로 나서, 무치악 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부터 보철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에서 필요한 임상 팁을 제공했다. 백 교수는 특히 덴티움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bright CT’와 ‘디지털 가이드(Digital Guide)’ 시스템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실제 임상에서 까다롭고 복잡한 사례로 꼽히는 All-on-X 방식의 무치악 보철을 다뤘으며, 참가자들은 최신 임플란트 식립 기술을 실습하며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핸즈온 실습에서는 덴티폼을 이용해 ‘bright Implant’를 식립하고, One-piece 임시 보철을 한 번에 마무리하는 즉시 식립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덴티움의 ‘디지털 가이드 소프트웨어’를 통해 픽스처의 위치와 크라운 배열을 미리 계획한 후, 디지털 가이드와 전용 키트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덴티움의 디지털 가이드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악궁 라인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신경관 탐색과 픽스처 배치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들이 더욱 쉽고 정확하게 임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소프트웨어는 bright CT 데이터를 활용해 3D Viewer에서 환자의 교합 평면을 수직 및 수평으로 미리 예측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술과 보철 계획을 더욱 정밀하게 수립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덴티움의 독자적인 보철물 디자인 소프트웨어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싱글 크라운을 완성할 수 있는 간편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All-on-X 방식의 치료법이 주목받았으며, bright Lindemann Drill을 사용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드릴의 밀림 현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강조됐다. 
 

 

이 밖에 Shining 3D의 Aoralscan 3 Wireless 스캐너가 현장에 전시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 무선 스캐너는 이동과 사용이 자유로워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며, 뛰어난 정확성과 임프레션 과정의 생략으로 환자의 불편함을 줄여준다. 가벼운 무게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덴티움 관계자는 “과거에는 무치악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됐으나, 덴티움의 첨단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무치악 진단부터 보철 제작까지의 과정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덴티움은 ‘Minimal x Digital’이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