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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선도하겠다” 한국 대표단 미국행

ISO/TC 106 뉴올리언스 국제총회 발대식·워크숍
10월 11일 개최 40여 명 참가…내년 한국총회 홍보도

 

세계 치과기자재의 표준을 이끄는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 한국대표단이 오는 10월 뉴올리언스로 향한다.


‘ISO/TC 106 뉴올리언스 국제총회 발대식 및 워크숍’이 지난 9월 25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남 ISO/TC 106 한국대표단 단장과 한국대표단원을 비롯해 강충규 치협 부회장, 송호택 자재표준이사, 박현종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부회장 등 4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오는 11일부터 뉴올리언스 어니스트 N.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총회 일정을 공유하고 나아가 각 SC 별로 한국이 제안한 국제표준 내용과 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는 치과계, 산업계 관계자 40명으로 구성된 한국대표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2025년 국제총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관련한 준비 현황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올해 총회에서 내년 우리나라에서 치러지는 국제총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내년 총회는 9월 14~19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충규 부회장은 박태근 협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하며 “이번 총회를 준비하는 대표단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남은 기간 체계적이고 꼼꼼한 총회 준비를 통해 우리가 제시한 의견이 반영된 국제 표준화 개정에 성과를 이루는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 대표단은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경남 단장은 “한마음 한뜻이 돼야 좋은 결실을 얻으리라 생각한다. 우리가 제안하는 표준과 기술이 국제표준이 될 때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세계 구강 보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내년 우리나라에서 국제총회 개최가 결정됐고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