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하 서울재단)과 ㈜티엘씨 헬스케어가 닥터스 키오스크를 통한 의료취약계층 지원에 협력한다.
양 단체의 이 같은 MOU 체결식이 지난 9월 27일 서울탑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세영 이사장과 이의성 티엘씨 헬스케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재단과 티엘씨 헬스케어 간 중장기 협력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엘씨 헬스케어가 보유한 닥터스 키오스크를 통한 의학적 맞춤식단(MTM), 맞춤형 운동(MTE) 및 부대사업, 그리고 서울재단 회원 및 병의원에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창출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서울재단은 임시이사회를 열고 앞서 지난 7월 몽골과 8월 베트남에서 수행했던 치과진료와 수술봉사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했다. 몽골봉사에서는 투우아이막 주민 195명에게 치과진료를, 350명의 초등학교 아동들에게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또 베트남 호치민 수술봉사에서는 14명의 구개구순열환자에게 천사의 미소를 찾아 줬다.
김세영 서울재단 이사장은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디지털 메디컬 솔루션 고도화에 티엘씨 헬스케어와 협력할 계획이다. 우리사회 어려운 곳을 위한 봉사에 더 힘쓰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