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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치의학과 수련의 임상능력 ‘눈에 띄네’

대한통합치과학회 2024년 전공의 증례발표회
단국대 김윤정 최우수, 연세대 김창현 우수상

 

통합치의학과 전공의들의 우수한 임상능력을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대한통합치과학회가 주최한 2024년 전공의 증례발표회가 지난 11월 16일 연세치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 원 대한통합치과학회 부회장(조직위원장)을 포함해 학회 임원진, 모든 통합치의학과 수련기관의 수련의들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증례발표 전 각 수련기관의 모든 수련의들이 1시간에 걸쳐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채점을 완료해 수련의 개인 및 각 기관에 성적을 공유했다. 수련의들은 각자의 점수를 확인하며 분야별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회 측은 “이는 앞으로 통합치의학과 수련 중 보완해야 할 부분을 확인하고 전문의 시험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공의 증례뱔표에서는 연세치대병원 김창현·류현수, 단국대치과병원 김윤정, 보훈병원 서봉건 등 총 4명의 3년차 수련의가 발표를 했다. 

 

 

최우수상은 ‘치과 공포증 환자의 전신마취 하 구치부 수복 증례’를 발표한 단국대 김윤정 수련의가, 우수상은 ‘예후 불량한 상악 잔존 소구치의 치근지대치(Bare root) 활용 및 상악 피개의치 제작’을 발표한 연세대 김창현 수련의가 각각 수상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식사하며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원 부회장은 “모의고사와 증례발표 등 모두 실력있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대한통합치과학회는 수련의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