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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연자와 함께 이식재 최신 지견 ‘총정리’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학술대회’ 350여 명 참석
실질적 정보 제공 등 눈높이 강연, 신인 연자 발굴도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주최,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주관,경희치대 치주임플란트 연구회(K-PERIO) 후원으로 열린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1월 24일 경희대 청운관 지하 1층 박종기 대사홀과 청운관 2층 종합강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년과 달리 세션 1·2로 나눠 동시에 진행됐다. 


세션 1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리즈 형식으로 열렸다. 특히 주최 측이 내건 ‘STAR WORDS!’라는 구호에 걸맞게 국내 유수의 연자 진을 섭외해 ‘골이식재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대주제로 임상가들이 관심 있을 만한 이식재를 선정해 이식재 선택과 활용 방법, 최신지견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는 시간이 됐다.


세부 연제로는 ▲홍지연 교수(경희대 치주과)의 ‘골이식재 총정리’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의 ‘Easy bone graft’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주과)의 ‘Soft Tissue증대를 위한 이식재 활용’ ▲지영덕 교수(원광대 구강외과)의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골유도재생술시 조직접착제와 Titanium mesh를 사용한 골증대술’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 ‘흡수성 차폐막을 활용한 GBR’ ▲이원표 교수(조선대 치주과)의 ‘비흡수성 차폐막을 활용한 GBR’ ▲한지영 교수(한양대 치주과)의 ‘상악동거상술 시행 시 이식재 선택과 활용’ 등 강연이 펼쳐졌다.


세션 1과 오전에 동시에 진행된 세션 2는 경희대 치주과를 대표할 새 연자 발굴 및 신진 연자 데뷔를 표방, ‘새로운 희망’이란 구호에 걸맞게 신승일 교수(경희대 치주과) 지도하에 경희대 치과병원 치주과 전공의들이 수련 과정 중 시행한 여러 임상증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치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임상가들에게 유용한 임상 술식, 최신지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경희대 치주과를 대표할 신진 연자 3명이 각각 치주수술, 치주성형술, 임플란트 주위염의 처치에 관해 정통 치주 치료의 정수를 느껴 볼 강의를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부 연제로는 ▲신승일 교수(경희대 치주과)의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 증례 및 토론’ ▲문정헌 교수(단국대 죽전치과병원 치주과)의 ‘Regenerative Treatment of Unfavorable Maxillary Anterior Intrabony Defects: Application of Pediculated Connective Tissue Graft’ ▲한호철 원장(올바로치과)의 ‘교정치료 부작용으로 인한 하악 전치부 치은퇴축: 원인과 효과적인 치료’ ▲최상훈 원장(페리오치과)의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등 강연이 있었다. 


허인식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뜨거운 열기와 반응을 통해,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기대에 부응할 흥미로운 대주제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학술대회에서 밀도 있게 파헤쳐 실질적인 정보들을 다양한 눈높이에서 알차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상철 K-PERIO 동문회장 역시 “동문들의 왕성한 활동과 대학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학술대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경희대 치주과학교실의 위상을 높이고, 경희대 치주과 학술대회가 치과계에서 독보적으로 참신한 명품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