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목)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1.5℃
  • 구름조금대전 5.9℃
  • 맑음대구 8.1℃
  • 연무울산 9.0℃
  • 구름많음광주 7.2℃
  • 연무부산 9.8℃
  • 흐림고창 5.4℃
  • 구름많음제주 10.2℃
  • 맑음강화 0.2℃
  • 구름조금보은 3.9℃
  • 구름많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8.9℃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치의병과 군의관 권익 위해 최선

제75주년 육군 치의병과 창설 기념행사 개최

 

군 장병 구강건강 향상에 힘쓰는 치의장교들이 모여 육군 치의병과 창설 75주년을 기념했다.

 

‘제75주년 육군 치의병과 창설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29일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김대준 공공·군무이사, 육군 치의병과장 권동주 대령, Bobby J Chun 미 제618의무중대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정영수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약사 보고와 함께 군 치의병과 발전에 기여한 근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육군참모총장 ▲육군인사참모부장 ▲국군의무사령관 ▲육군의무실장 ▲공군의무실장 ▲해군의무실장 ▲육군치의병과장 ▲치협 협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협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협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 밖에도 75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떡 절단 및 공연도 이어졌다.

 

 

권동주 치의병과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재 국군수도 치과병원은 총 4개의 클리닉을 통해 효율적으로 높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치의병과는 육군 의무병과의 한 축으로 고유 기능을 유지하고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치의병과 군의관들의 권익 향상은 물론 군 장병들의 구강보건이 향상돼 군 전투력이 상승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치의병과 군위탁 교육생에 선발된 조인표 중위(육사 78기)는 “국민의 세금으로 교육받으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자리라는 걸 알기 때문에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군대에서의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며 “선발된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봉사하는 마음을 늘 가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