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가 최근 독일 VHF 사의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E4를 선보여 이목을 끈다.
E4 밀링머신은 컴팩트한 사이즈(28kg, 360x370x490mm)로 공간 제약 없이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German Innovation Award 2023’을 수상한 에어터빈 툴을 탑재해 에어컴프레서가 필요 없어 소음을 완전히 차단, 치과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4 밀링머신은 하이브리드 세라믹(Hybrid Ceramic) 소재로 단일 크라운(Single Crown)을 약 20분 내외로 가공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정밀도를 자랑하며 VHF에서 자체 개발한 직관적인 CAM 소프트웨어를 통해 클릭 몇 번으로 밀링 작업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업계 최초로 2년 무상 보증(스핀들 2,000시간 기준)을 제공해 장기적인 안정성과 내구성도 보장한다. 이를 통해 밀링기 고장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대폭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VHF 사는 3shape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이번 VHF E4 밀링머신은 3shape Design Studio와의 통합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Trios와 E4 밀링머신을 함께 사용하면 치과에서는 쉽고 빠르게 고품질의 체어사이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치과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보철물 제작 프로세스를 확보할 수 있다.
강동현 디오임플란트 PM팀 부장은 “디오임플란트는 ‘Digital Dentistry No.1’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혁신과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Trios와 VHF E4 밀링머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ric Goepel(VHF Asia Director of Operations & Business Development)은 이번 협업에 대해 “VHF의 35년 혁신 기술이 담긴 E4 밀링머신을 디오임플란트를 통해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VHF는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디오와 VHF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치과 시장에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산에 기여하며, 더욱 많은 치과에서 체어사이드 시스템의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